독도경비대

최근 국회에서 방탄소년단 군면제에 관해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진행중 방탄소년단의 독도경비대 복무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독도경비대는 무엇일까요?

독도경비대는 과거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경비 업무를 인수받았으며 약 70년간 독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무경찰 소속으로 독도에서 전환복무를 하고있으며 별도신청을 하여 선발되고있습니다.

이전에는 전투경찰들이 담당했는데 이들이 폐지되며 의무경찰에게 업무가 넘어갔습니다.

전투경찰 시절에는 육군훈련소에서 무작위 차출된 인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독도에 군인이 배치되지않은 이유는 일본과의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독도는 바다 한가운데 작은 섬이라 생활환경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식수는 생수를 이용하고 생활용수는 해수 담수화를 거쳐 사용중입니다.

격오지임에도 식사질은 매우 좋은 편이라합니다.

아마 근무환경 특성상 특별히 신경 써주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의무경찰이 폐지되며 모두 과거가 되어버렸습니다.

독도경비대로의 전환복무는 2021년 3월을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이후 독도 경비임무는 경찰 직원들로만 구성된 경비대가 수행중입니다.

현재는 독도 경비대의 전환복무를 선발하지 않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을 독도경비대에 차출한다는 것은 특혜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이 독도경비대에서 전환복무을 한다면

전 세계에 독도 홍보의 기회로서의 긍정적 예상이 됩니다.

나나너나